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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매년 봄 열리는 ‘자라섬 꽃 페스타’는 다채로운 봄꽃과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입니다. 특히 2025년 봄 페스타는 양귀비, 청유채, 하늘바라기 등 봄꽃의 향연과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. 서울 근교 여행지이자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자라섬 꽃 페스타의 일정, 볼거리, 입장료, 교통편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자라섬 꽃 페스타란?
자라섬 꽃 페스타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봄 축제로,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자라섬 남도 일대에서 개최됩니다. ‘꽃과 사람, 자연의 조화’를 테마로 한 이 행사는 대규모 테마 정원, 포토존, 공연, 체험 프로그램, 지역 특산물 판매 등 가족 단위부터 커플, 여행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합니다.
올해 2025년 자라섬 꽃 페스타는 5월 24일(토)부터 6월 15일(일)까지 총 23일간 운영되며, 약 15만 송이 이상의 봄꽃이 만개한 화려한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. 자라섬의 천혜의 자연환경 위에 펼쳐진 색색의 꽃밭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, 힐링과 휴식, 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.
자라섬 꽃 페스타 2025 – 기본 정보
- 행사 기간: 2025년 5월 24일(토) ~ 6월 15일(일)
- 운영 시간: 오전 8시 ~ 오후 6시 (퇴장 가능 시간은 밤 9시까지)
- 장소: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(자라섬 남도 꽃정원 일대)
- 입장료: 7,000원 (지역화폐 5,000원 환급 제공)
- 문의처: 가평군 관광과 관광기획팀 (☎ 031-580-2098)
꽃과 정원의 향연 – 주요 볼거리
1. 테마 정원과
자라섬 꽃 페스타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테마 정원입니다. 올해는 ‘우정의 정원’, ‘무지개 정원’, ‘하늘정원’ 등 다양한 컨셉의 플라워존이 준비되어 있으며, 양귀비, 꽃양배추, 하늘바라기, 수레국화 등 다채로운 꽃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.
인스타그램 감성을 담은 대형 꽃 터널, 꽃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월, 물가 주변의 자연 연출 공간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입니다.
2. 문화 공연 및 버스킹
축제 기간 주말마다 펼쳐지는 문화 공연은 자라섬의 정취를 더해줍니다. 지역 예술가들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퍼포먼스까지,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가 마련됩니다.
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
- 전통 의상 체험 및 화관 만들기: 한복을 입고 꽃밭을 거닐며 화관까지 착용할 수 있는 체험은 여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- 다문화 음식 체험존: 다양한 국가의 길거리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다문화 푸드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.
- 풍선 아트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상시 운영되어 어린이 관람객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.
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료 및 할인 정보
자라섬 꽃 페스타 2025의 입장료는 7,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, 현장에서 5,000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비용은 2,000원 수준입니다. 이 지역화폐는 축제장 내 푸드존, 기념품 부스, 체험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.
또한 입장권 제시 시 가평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, 음식점 등에서 최대 50%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일 가평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.
교통 안내 – 대중교통 및 자차 이용
대중교통 이용 방법
- 경춘선 전철: 상봉역 또는 청량리역 → 경춘선 가평역 하차 → 도보 또는 택시(도보 약 15~20분)
- 시외버스: 동서울터미널 → 가평터미널 하차 → 자라섬 도보 이동
- 셔틀버스 운영: 행사 기간 자라섬 입구~꽃 페스타 정문 간 전기 셔틀버스 무료 운행 (30분 간격)
자가용 이용 방법
- 내비게이션 주소: ‘자라섬 꽃 페스타’ 또는 ‘경기도 가평군 자라섬로 60’ 입력
- 주차장은 무료로 제공되나, 주말에는 붐빌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
자라섬 인근 추천 여행지
- 쁘띠프랑스: 프랑스 감성의 테마파크, 동화 속 풍경이 아름다운 명소
-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: 이탈리아 동화 컨셉의 마을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
- 아침고요수목원: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대표적인 힐링 스팟
마무리: 자라섬에서의 봄날, 꼭 경험하세요
자라섬 꽃 페스타 2025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, 자연·예술·문화·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.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순간,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, 친구와 함께 자라섬에서 봄꽃의 정취를 만끽해보세요. 사진으로도 담기 어려운 풍경과 향기로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